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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서 발견된 20대 한국인 여성…"익사 추정 중"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일본 오키나와의 한 해변에서 20대 한국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일본 오키나와의 한 해변에서 20대 한국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오키나와 해변. [사진=픽사베이]
일본 오키나와의 한 해변에서 20대 한국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오키나와 해변. [사진=픽사베이]

12일 오키나와 테레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한국 국적의 20대 여성 A씨가 오키나와현 본섬 북부의 모토부초 인근 해변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즉시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사인은 익사로 추정된다.

보도에 따르면 여행을 목적으로 친구 2명과 함께 일본을 방문한 A씨는 당시 스노클링 투어를 마친 뒤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혼자 바다에서 유영하고 있었다.

일본 오키나와의 한 해변에서 20대 한국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일본 오키나와의 한 해변에서 20대 한국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하지만 투어가 종료된 후 집합 시간이 되도록 A씨는 돌아오지 않았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친구가 가서 확인해 보니 A씨는 물에 엎드린 상태로 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오키나와 나고 해상보안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해양 레저 시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고 가급적 여러 명이 서로 안전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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