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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해된다"며 남의 차 망치로 '쾅'…카센터 사장, 현행범 체포


[아이뉴스24 최혜린 인턴 기자] 영업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자신이 운영하는 카센터에 주차된 다른 사람의 차량을 망치로 부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자신의 카센터 앞에 주차된 차량이 영업에 방해된다며 망치로 내려쳐 부순 40대 남성이 현행범 체포됐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사진=픽사베이]
자신의 카센터 앞에 주차된 차량이 영업에 방해된다며 망치로 내려쳐 부순 40대 남성이 현행범 체포됐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사진=픽사베이]

지난 11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께 인천 서구 가좌동에 있는 자신의 카센터 앞에 주차된 남의 차를 망치로 내려쳐 부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누군가 망치로 차를 부수고 있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당시 A씨는 음주나 마약을 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자신의 카센터 앞에 주차된 차량이 영업에 방해된다며 망치로 내려쳐 부순 40대 남성이 현행범 체포됐다. 사진은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
자신의 카센터 앞에 주차된 차량이 영업에 방해된다며 망치로 내려쳐 부순 40대 남성이 현행범 체포됐다. 사진은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 차량이 카센터 앞을 막고 있었는데 연락처도 붙어있지 않고, 아무리 찾아다녀도 차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해당 차량이 주차된 곳은 A씨 소유의 사유지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혜린 인턴 기자(imhye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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