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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한국 ‘첫 메달 주인공’ 박하준, kt위즈파크 마운드 오른다


10m 공기소총 혼성 은메달리스트 11일 롯데전 시구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kt wiz 프로야구단(ktwiz.co.kr)은 11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파리 올림픽 사격 종목 은메달리스트 박하준(KT)을 시구자로 초청한다.

박하준은 지난 7월 27일 프랑스 샤토루 사격장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10m 공기소총 혼성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메달 선사했다.

[사진=kt wiz]
[사진=kt wiz]

박하준은 “KT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 덕분에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함께 올림픽에 참가했던 KT 소속 선수들과 뜻 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돼 기쁘다. ‘형제 구단’ kt wiz의 5년 연속 가을 야구 진출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박하준과 함께 올림픽에 출전했던 강지은, 장국희 등 KT 사격단 선수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수원=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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