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13~15일 롯데전 '해피 비 어스 데이' 이벤트 진행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홈 3연전을 치른다. 두산 구단은 해당 3연전을 통해 '해피 비 어스 데이'(HAPPY BE EARTH DAY)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피 비 어스 데이 이벤트는 애큐온캐피탈과 함께 기획했다. 두산 구단은 지난 4월 애큐온캐피탈과 친환경 캠페인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야구장에서 발생하는 페트병 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알려왔다. 이번 행사는 올 시즌 내내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한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분리배출 일상화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했다.

해피 비 어스 데이를 맞아 롯데와 3연전 동안 매 경기 1루 내·외야 출입구에서 폐PET병을 재활용해 만든 애큐온캐피탈 마스코트 '슈몽이' 리사이클 인형 키링 2천개를 선착순 증정한다.

해피 비 어스 데이 기념 그라운드 체험 이벤트도 3연전 기간 경기 개시 50분 전부터 15분간 열린다.

'해피 비 어스' 플로깅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기 개시 1시간30분 전부터 치어리더, 마스코트와 함께 잠실구장 일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이벤트를 진행한다.

두산 선수단은 롯데와 홈 3연전에 '해피 유니폼'을 착용하고 그라운드로 나올 예정이다. 또한 해당 기간 해피베어스데이 특별 입장권을 사용한다.

친환경 해시태그 이벤트와 클리닝타임 퀴즈 이벤트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