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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청,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총기사고 안전예방 교육 실시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시 북구청은 2일 전문 수렵인으로 구성된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및 도심지 기동대, 자력 포획 신청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북부 경찰서와 협력해 '총기 사고 안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경북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이 밭일을 하던 주민을 총기로 오인 사격하는 인명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총기를 취급하는 수렵인의 올바른 총기 사용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진행됐다.

2일 포항시 북구청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총기사고 안전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북구청]
2일 포항시 북구청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총기사고 안전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북구청]

포항 북부 경찰서 범죄예방 대응과와 합동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포획 활동 시 안전사고 예방 수칙과 총기 안전 관리 수칙, 사고 사례 등을 다루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오염 예방 교육도 함께 열렸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에 힘써 주시는 단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총기 취급자들의 안전의식이 고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일 포항시 북구청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총기사고 안전예방 교육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포항시 북구청]
2일 포항시 북구청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총기사고 안전예방 교육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포항시 북구청]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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