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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제외 충북 전역 열대야 ‘28.6도’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영동군을 제외한 충북 모든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2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지역별 밤 최저기온은 청주 28.6도, 증평 27.2도, 진천 27도, 충주 26.9도, 음성 26.9도, 옥천 26.2도, 괴산 26.1도, 보은 25.8도, 단양 25.3도, 제천 25.1도, 영동 24.3도로 관측됐다.

청주기상지청. [사진=아이뉴스24 DB]
청주기상지청. [사진=아이뉴스24 DB]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다음 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청주시는 지난 21일부터 13일째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보은군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는 폭염경보도 발효 중이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보은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충북 전 지역 폭염특보는 지난 22일 이후로 12일째다.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덥고 열대야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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