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청주시직지가치증진위원회(위원장 이범석)는 1일 충북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2024 직지문화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범석 청주시장 등 직지가치증진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직지문화축제 추진상황 보고와 질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선 축제 명칭이 ‘직지문화제’에서 ‘직지문화축제’로 바뀌고, 행사 주제가 ‘직지, 즐거운 놀이’로 정해진 점이 주로 다뤄졌다.
위원들은 그동안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직지축제의 이미지를 친근하게 바꿔 더 많은 시민이 찾는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자는 데 공감했다.
또 즐거운 축제장 조성을 위해 행사장을 4개 구역으로 나누고, 5가지 콘셉트로 세분화한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행사장 4개 구역은 △플레이 파크 △뮤지엄 파크 △콘서트 파크 △피크닉 파크다.
콘셉트는 △직지를 드높이다 △직지를 체험하다 △직지를 여행하다 △직지와 노래하다 △직지를 즐기다다.
최동현 직지코리아팀장은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해 직지문화축제가 청주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꿀잼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 직지문화축제는 오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직지문화특구)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시민 주도형 체험행사를 중심으로 전시와 공연,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교육’과 ‘재미’ 모두 잡는 ‘꿀잼 축제’가 될 전망이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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