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상곤 의원(국민의힘·평택1)이 인공지능(AI) 윤리 제도 구축의 중요성과 함께 AI국이 새롭게 신설된 만큼 상임위와 긴밀한 협조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4일 제376회 임시회에서 신설된 미래과학협력위원회의 첫 공식 활동으로 도 집행부 AI국, 미래성장산업국, 국제협력국 하반기 업무보고 자리에서 이 같이 당부했다.
그러면서 “국내에서 윤리 제도를 구축한 사례가 있는지 조사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면밀한 검토 후 제도 구축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선화 AI프론티어과장은 “신생과로 출발해 현재 보여드릴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는 없지만 경기도의 AI 윤리 제도 구축을 위해 타 시·도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체계적인 윤리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AI국이 신설된 부서로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각 사업의 목표 달성 여부와 그에 따른 성과 평가가 중요할 것”이라면서 “신설된 부서인 만큼 상임위와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원=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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