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LG전자 관계자는 25일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한국과 해외 구독 사업 매출은 지속 확대될 전망"이라며 "특히 한국 시장에서는 대형가전 구독 사업 확대로 구독 매출 비중이 20% 이상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영업이익률은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며 "한국 시장의 사업 경쟁력과 경험 바탕으로 해외 구독 사업 확대를 실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외 사업은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대만과 태국 등 아시아로 점차 확대 중"이라며 "대만은 이달부터 일부 채널을 통해 구독 사업을 시작했고 구매 고객 분석 및 전 영역별 시스템·인프라를 점검해 오는 10월 본격 사업 확대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연내 태국, 인도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유럽과 미국 등 선진 시장으로도 확대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사업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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