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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17일 밤부터 다시 '물 폭탄'…비 피해에 주의해야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17일 밤부터 시작해 목요일인 오는 18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갑작스런 소나기에 관광객들이 우산을 들고 비를 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갑작스런 소나기에 관광객들이 우산을 들고 비를 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7일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남서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18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고 강한 비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예보했다.

18일 새벽에는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북서부에, 오전 강원내륙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기북부내륙과 강원중북부내륙에 호우특보가 내려졌으며, 18일 새벽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북서부까지 호우특보 지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18일 오전에는 강원내륙에도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권역별 예상 강수량(17~19일)은 ▲(수도권)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0~150㎜(많은 곳 서울·인천·경기 200㎜ 이상) ▲(강원도) 강원 내륙·산지 50~100㎜(많은 곳 중·남부내륙·산지 180㎜ 이상, 북부내륙·산지 150㎜ 이상), 강원 동해안 20~60㎜ ▲(충청권) 대전·세종·충남·충북 80~150㎜(많은 곳 대전·세종·충남, 충북북부 200㎜ 이상) ▲(전라권) 광주·전남(남해안 제외)·전북 30~100㎜(많은 곳 전북 150㎜ 이상), 전남 남해안 20~60㎜ ▲(경상권) 경북 북부 30~100㎜(많은 곳 150㎜ 이상), 대구·경북 남부 30~80㎜, 부산·울산·경남, 울릉도·독도 20~60㎜ ▲제주도 5~40㎜ 이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6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강릉 29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30도, 부산 28도, 제주 33도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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