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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덥고 습하네"…주말에 제주→남부 또 '비'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토요일인 오는 13일에는 낮 최고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주말 동안 남부지방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인천 남동구 구월로 아스팔트 도로에 지열로 아지랑이가 피어 오르고 있다. 2024.06.10. [사진=뉴시스]
인천 남동구 구월로 아스팔트 도로에 지열로 아지랑이가 피어 오르고 있다. 2024.06.10. [사진=뉴시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폭염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내륙, 일부 경북북부내륙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청주 24도, 대전 22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춘천 33도, 강릉 28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2도, 광주 29도, 대구 31도, 부산 28도, 제주 29도다.

내일(13일) 아침부터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남권과 경남권남해안으로, 밤에는 경남권동해안으로 비가 확대될 전망이다. 일요일인 14일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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