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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어르신 힐링과 활력 증진 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치매안심센터와 연계, 구미‧선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12월까지 진행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구미시는 노인종합복지관과 선산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중 만75세 이상 독거노인, 경도인지장애 22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구미‧선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미술, 감각, 운동 등 인지재활 프로그램 5개 영역을 주제로, 선산노인복지관에서는 주1회 총25회가, 구미노인종합복지관 주1회 총8회가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구미시가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구미시청]
구미시가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구미시청]

시는 특히,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 제공으로 치매 위험 요인을 사전에 관리해 생활 속에서 꾸준한 자극활동으로 인지기능 퇴화를 늦추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의 사회적 교류를 통해 고립감을 해소하고, 소통공간을 마련해 안정감과 생활의 활력을 증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혁성 어르신복지과장은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가로 구성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노인복지관은 건강, 문화, 교양 강좌 운영, 토요일 운영, 경로식당 운영, 편의시설 상시 개방으로 일평균 1100여 명이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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