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가수 하성운이 고척스카이돔을 찾는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구단은 오는 1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주중 홈 3연전 둘째 날 경기 시구자로 하성운을 초청한다고 9일 밝혔다.
하성운은 이날 경기 전 시구와 함께 애국가도 부른다. 그는 그룹 '핫샷'(HOTSHOT)과 '워너원'(Wanna One)을 거쳐 2019년부터는 보컬,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소화하는 솔로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2022년 발표한 미니 7집 '스트레인지 월드'(Strange World) 이후 2년 여만인 오는 17일 미니 8집 '블레스드'(Blessed)를 앞세워 가요계로 복귀한다.
하성운은 구단을 통해 "꼭 시구를 해보고 싶었는데 기회를 줘 영광"이라며 "첫 시구라 긴장되고 떨리지만,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한 명의 야구팬으로서 모든 선수들을 응원하겠다"며 "부상 없이 좋은 경기 펼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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