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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행정 혁신이 주도한 2년…변화와 혁신 지속된다


전국 최초 육아시간 업무대행수당 신설, 영상회의, 종이없는 회의 도입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새 희망 경북 구미 시대'라는 슬로건과 함께 출범한 구미시가 지난 2년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구미시는 공직사회 변화를 시작으로 행정업무 효율화와 일하는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내부 행정 혁신을 지속해 왔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행정 혁신을 주도한 2년, 변화와 혁신이 지속되고 있다. [사진=구미시청]
김장호 구미시장이 행정 혁신을 주도한 2년, 변화와 혁신이 지속되고 있다. [사진=구미시청]

회의 제도 혁신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월요일 간부회의', '목요일 힘찬 스탠딩 회의' 등을 통해 중요한 현안 사항과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이는 등 집단지성을 활용하고 있다.

'금요일 영상회의'를 통해 수평적으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 '종이 없는 회의' 문화를 활성화해 스마트 업무 환경을 구축했다.

또 '불필요한 일 버리기'를 통해 오랜 시간 이어온 관행과 불필요한 일을 없애고, 행정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굿모닝 수요특강', '현장 중심 정책 개발 교육', '글로벌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가족 친화적인 조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비효율적인 업무 시스템을 개선하고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취임 초반부터 '인사 운영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분야별 전문가와 일하는 공직자 양성을 위해 노력해 온 구미시는 민선 8기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 맞춰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조직 효율화와 내실화를 최우선으로 유사 중복 기능 통폐합과 불필요한 일 버리기로 업무 프로세스를 개편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첨단산업의 전략적 육성 등 핵심 기능을 강화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2년간의 혁신의 한 걸음마다 구미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응원과 제언이 있었고 그 힘을 바탕으로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뭉친 결과, 혁신과 변화의 작은 씨앗을 뿌릴 수 있었다"라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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