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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조문국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개강


“다 같이 돌자! 의성 한 바퀴!”...선조들의 정신을 기려 본다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 조문국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 국가공모사업인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초, 중학생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올해 10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다 같이 돌자! 의성 한 바퀴!'란 큰 주제 아래 세 가지 작은 주제로 3기수를 모집해 운영한다.

의성군이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초, 중학생 대상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의성군청]
의성군이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초, 중학생 대상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의성군청]

1기수는 '들어봤니? 조문국!'으로 의성지역의 고대국가인 조문국에 대해 역사 전문 강사의 강의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고, 2기수는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라는 주제로 역사 속 이름을 남긴 우리 고장의 인물에 대해 의병기념관과 최치원 문학관을 탐방하며 선조들의 정신을 기려 본다.

3기수는 '학교종이 땡땡땡! 사람다움을 배우는 곳'로 조선시대 교육기관이었던 향교와 서원, 서당에 대해 알아보며 오침안정법으로 전통책 만들기도 체험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박물관에서 국가공모사업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역사 속에 스며있는 인문학을 쉽게 알아가는 기회를 주고 있어 박물관의 사회교육 기능을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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