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그렇게 가버리면 내 마음은"⋯'성폭력 피소' 장제원, 문자 공개에 격노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성폭력 혐의로 피소당한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사건 당시 피해자에게 보낸 문자메시지가 공개되자 격노했다.

장 전 의원의 변호를 맡고 있는 최원혁 법무법인 대륙 변호사는 지난 5일 입장문을 통해 "앞뒤 정황이 잘린 문자메시지를 성폭력 의혹에 대한 증거로 제시한 데 강한 분노를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4월 25일 오전 장제원 당시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지난 2023년 4월 25일 오전 장제원 당시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이어 "문자메시지는 어느 하나도 성폭력 의혹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가 될 수 없다"며 "경찰 수사 과정에서 문자 메시지들의 내용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 성폭력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밝힐 수 있는 증거들도 수사기관에 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근 서울경찰청은 지난 2015년 11월 서울 강남 한 호텔에서 장 전 의원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A씨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A씨가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시기에 장 전 의원은 부친이 설립한 부산 한 대학교 총장이었으며 A씨는 그의 비서로 일하고 있었다.

아울러 JTBC에 따르면 경찰은 장 전 의원이 지난 2015년 11월 18일 오전 8시 40분쯤 A씨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 해당 일시는 A씨가 호텔을 빠져나갔다고 주장한 직후 시점이다.

지난 2023년 4월 25일 오전 장제원 당시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지난 2023년 2월 16일 오전 장제원 당시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당시 장 전 의원은 A씨에게 "그렇게 가버리면 내 마음은 어떡하느냐" "전화를 받아 달라" "어디 있는지라도 말해 달라" 등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장 전 의원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그는 성폭력 의혹이 불거지자 "외박을 한 적이 없고 성폭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무려 10년 가까이 지난 시점을 거론하면서 이와 같은 고소가 갑작스럽게 제기된 데는 '어떠한 특별한 음모와 배경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엄중한 시국에 불미스러운 문제로 당에 부담을 줄 수가 없어 당을 잠시 떠나겠다"며 탈당을 시사하기도 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그렇게 가버리면 내 마음은"⋯'성폭력 피소' 장제원, 문자 공개에 격노

댓글2

  1. 전찬성
    코멘트 관리

    영원히 저치에서 사라지길

  2. 211.234.***.69
    코멘트 관리

    격노가 유행어인가? 심심하면 격노 격노....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바니와 오빠들' 조준영, 시크한 하트
'바니와 오빠들' 조준영, 시크한 하트
'바니와 오빠들' 이채민, 훈훈한 비주얼
'바니와 오빠들' 이채민, 훈훈한 비주얼
'바니와 오빠들' 노정의·이채민·조준영, 비주얼 폭발한 만찢남녀
'바니와 오빠들' 노정의·이채민·조준영, 비주얼 폭발한 만찢남녀
'바니와 오빠들' 노정의X이채민, '하이라키' 이어 또 만났네~얼굴합이 백점
'바니와 오빠들' 노정의X이채민, '하이라키' 이어 또 만났네~얼굴합이 백점
'바니와 오빠들' 노정의, MZ 여신
'바니와 오빠들' 노정의, MZ 여신
답변하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답변하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논의하는 민주당 지도부
논의하는 민주당 지도부
산불피해 관련 질의에 답변하는 임상섭 산림청장
산불피해 관련 질의에 답변하는 임상섭 산림청장
논의하는 이재명-박찬대
논의하는 이재명-박찬대
답변하는 김문수 장관
답변하는 김문수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