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신한은행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를 다시 높인다. 일부 은행은 닫았던 비대면 창구도 다시 열기로 했다.
16일 신한은행은 오는 17일부터 생활 안정 자금 목적의 주담대 한도를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주담대·전세자금 대출·신용대출 규제를 단계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대출 실행은 2025년 1월 2일부터 가능하다.
그동안 중단했던 주담대 모기지보험(MCI) 취급도 재개하고, 대출 모집인을 통한 대출도 다시 접수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또 오는 17일부터 1주택자에 대한 전세자금 대출과 미등기된 신규 분양 물건지에 대한 전세자금 대출도 각각 재개하기로 했다.
연 소득 100% 내로 제한했던 소득 대비 신용대출 한도도 내년 1월부터 해제하기로 했다. 비대면 대출을 다시 판매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내년 대출 실행 건에만 비대면 주담대와 전세자금 대출 판매를 재개했다.
우리은행도 비대면 가계대출 판매 중단을 오는 23일 해제할 계획이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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