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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탄핵 촉구 집회 위해 '선결제' 동참


여의도 커피점에 100잔…"적은 양이지만 몸 녹이는 힘이 되기를"

[아이뉴스24 소민호 기자] 배우 송선미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가하는 시민을 위한 '선결제' 릴레이에 동참했다.

배우 송선미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참여자들을 위한 '선결제'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식을 전했다. [사진=송선미 인스타그램]

송선미는 14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구독자가 천명이 되었네요"라며 "무엇보다도 이 추운 날씨에 밖에서 간절히 뜻을 모으고 계신 멋진 분들을 향한 응원의 마음을 담아 선결제를 해두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정한 카페의 이름을 밝히며 '송선미' 이름을 대면 된다며 "적은 양이지만 잠시나마 몸을 녹이시거나 피로를 이기는 힘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어서 따뜻한 봄이 오기를 바랍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는 국회 인근 의사당대로, 여의공원로, 은행로 등 곳곳에서 윤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가 수십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한편 연예계에서는 탄핵 촉구 집회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한 선결제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아이유가 빵 200개와 음료 200잔, 국밥과 곰탕 200그릇, 떡 100개 등을 선결제했으며, 소녀시대 유리 역시 김밥을, 가수 이승환은 1213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민호 기자(sm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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