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이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질의에서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의 자살 시도가 있었다고 밝혔다.
신 본부장은 "어제 (오후) 11시 52분쯤 (동부구치소) 구인 피의자 거실 화장실에서 내의와 내의 바지를 연결한 끈으로 자살을 시도하는 것을 통제실에서 근무자가 발견하고 바로 출동해서 문을 여니까 바로 시도를 포기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보호실에 수용해서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걸로 보고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박성재 법무부장관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냐'는 정청래 법사위원장 질의에 "아침에 교정본부장이 지금 말씀하신 이 내용을 저희한테 알려줬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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