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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비상계엄에 게임업계도 놀라…일부 게임사 재택 전환


넥슨·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 등 재택 전환…다른 게임사들도 사태 예의주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선포한 비상계엄이 6시간만에 해제된 가운데 게임업계도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일부 게임사는 전사 재택 근무로 전환하며 혼란 수습에 나서기도 했다.

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등이 4일 새벽 전사 재택 근무 전환을 사내 공지한것으로 나타났다. 크래프톤의 경우 4일 하루 동안 자율 재택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부서별 판단에 따라 재택 여부를 결정한다는 의미다.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령을 발표한 가운데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되고 있다. 2024.12.04. [사진=뉴시스]

그외 대다수 게임사들은 재택 전환을 하지 않고 정상 출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일부 업체들은 필요시 추가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사내 공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10시 25분경 긴급 대국민 담화를 열고 기습적으로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 이후 4일 오전 1시경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령 해제요구안이 재석 190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고 윤 대통령이 4일 계엄군 철수를 명령하면서 비상계염은 선포 6시간만에 종결됐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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