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이혼한 이후 쏟아진 비난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15일 공개된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 예고편에는 지난해 최민환(FT 아일랜드)과 이혼한 율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혼 후 인생 2막을 시작한 지 2년 차로,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라 밝힌 율희는 "왜 아이들과 떨어져 살게 된 거냐"는 질문에 눈물을 흘렸다.
그는 "'놀고 살려고, 네 인생 즐기려고 아이들 버렸구나'는 반응이 쏟아졌다"며 "집 나오기 전까지 울면서 아이들 사진을 다 찍었다"고 해명했다.
앞서 율희는 2018년 최민환과 결혼해 1남 2녀를 얻었으나,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12월 합의 이혼했다.
이후 양육권은 전 남편인 최민환이 가져갔는데, 이에 대해 율희는 "현실적인 문제와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아이들이)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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