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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콩밥 안 먹네"…유아인·김호중 구치소, 추석 식단 '화제'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구치소에서 첫 명절을 맞는 배우 유아인과 가수 김호중이 수감된 구치소에서 추석 당일인 오는 17일 감자 수제빗국과 곤드레밥 등의 음식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가수 김호중이 31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구치소로 이감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16일 서울구치소 9월 식단표를 보면 추석 당일인 17일 아침에는 빵과 잼, 수프, 삶은 달걀, 두유가 나온다. 점심은 감자 수제빗국과 진미채볶음, 콘샐러드, 배추김치가 있다. 저녁은 된장찌개, 곤드레밥과 양념장, 조미김, 배추김치가 배식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인은 지난 3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과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이에 2주째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김호중은 지난 6월 1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 방조 혐의로 구속기소 된 상태다. 그는 당초 지난달 중 구속 만료 예정이었으나 재판부가 2개월 연장을 결정해 여전히 서울구치소에 머물게 됐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저렇게 매끼 공짜식사 나오니 출소해서 밥먹고 살기 어렵다고 다시 감옥가려고 하지" "이젠 콩밥 아니네. 콩밥에 콩나물국만 줘야 하는데" "진짜 돈 없고 힘든 사람들보다 범죄자들이 더 잘 먹을 듯" "나보다 맛있는 것 먹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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