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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차 타고 줄행랑"…외제차 전시장 주차요원, 도주 하루 만에 검거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수입차 전시장에 있던 손님 차량을 타고 도주한 주차요원이 도주 하루 만에 경찰에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이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내 한 외제차 전시장에서 손님 차를 타고 도주한 주차요원을 검거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유튜브 캡처. [사진=경찰청 유튜브]
경찰청이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내 한 외제차 전시장에서 손님 차를 타고 도주한 주차요원을 검거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유튜브 캡처. [사진=경찰청 유튜브]

지난 16일 경찰청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객 차량을 훔쳐 타고 달아난 차량 절도범 A씨를 검거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A씨는 어느날 자신이 근무 중이던 수입차 전시장에 있던 손님 B씨의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의 차량을 도난 수배 차량으로 등록한 뒤 B씨를 추적했다.

사건 발생 하루 뒤, 도난 차량은 국내 한 시골에 있던 방범용 CCTV에 포착됐다. 경찰은 30여분간 주변 수색 끝에 차량을 발견하고 A씨와 추격전에 들어갔다.

경찰청이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내 한 외제차 전시장에서 손님 차를 타고 도주한 주차요원을 검거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유튜브 캡처. [사진=경찰청 유튜브]
경찰청이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내 한 외제차 전시장에서 손님 차를 타고 도주한 주차요원을 검거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유튜브 캡처. [사진=경찰청 유튜브]

A씨는 경찰을 발견한 뒤 도주했지만 막다른 골목을 만나 결국 탈출하지 못했다. 경찰은 테이저건을 겨눈 뒤 A씨에게 하차를 요구했고, A씨는 결국 경찰에 체포된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끝까지 추적한 경찰이 멋지다", "A씨는 왜 그런 한심한 짓을 했느냐", "차량 절도에 대한 처벌 강화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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