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2024 파리올림픽 승마 쇼 점핑에서 금메달을 딴 영국의 해리 찰스가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딸과 연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5일(현지시간) US위클리 보도에 따르면 스티브 잡스의 딸인 이브 잡스(26)가 지난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국 승마 선수 해리 찰스와의 관계를 공개했다.
이브 잡스는 인스타그램에서 찰스가 올림픽 경기에서 승리한 후 그녀에게 달려와 포옹과 키스를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또 '팀 금메달! 너무 자랑스러워요, 내 사랑!' 이라는 글도 게재했다.
찰스 또한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올림픽 대회 중의 사진에 이브 잡스가 등장하는 사진도 함께 올렸다. 그는 '내 인생 최고의 날에 몇 가지 추억' 이라는 캡션을 달았다.
2011년에 사망한 스티브 잡스는 아내 로렌 파월 잡스 와의 사이에서 이브와 리드 잡스(32), 에린 잡스(28) 등 세 자녀를 뒀다. 또한 전 파트너인 크리산 브레넌과의 사이에서는 46세의 리사를 뒀다.
이브 잡스는 2021년 스탠포드 대학교를 졸업했고, 그 해 9월 파리 패션위크에서 런웨이 데뷔를 한 모델이다. 루이 뷔통, 보그, 베니티 페어 등 많은 유명 브랜드 및 잡지의 모델로 활동해왔다.
또한 남자친구인 찰스처럼 뛰어난 승마선수이기도 하다. 2019년 호스 스포츠에 따르면 이브는 전 세계 1000명의 승마선수 중 25세 이하 라이더 5위에 오른 바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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