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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전국진, 오는 26일 영장심사…틱톡 개설 논란도


수익창출 논란에 "사칭 계정" 해명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유튜버 구제역(이준희), 주작감별사(전국진)가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 협박 혐의와 관련해 오는 26일 영장심사를 받는다.

유튜버 쯔양 협박 의혹을 받고 있는 유튜버 구제역(이준희)이 지난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자진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유튜버 쯔양 협박 의혹을 받고 있는 유튜버 구제역(이준희)이 지난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자진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은 26일 오전 10시 반께 두 사람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결과는 이르면 당일 오후 나올 전망이다.

앞서 수원지검 형사2부(정현승 부장검사)는 전날(23일) 구제역 등에게 쯔양에 대한 공갈·협박·강요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쯔양과 전 남자친구의 과거를 폭로하지 않는 조건으로 쯔양으로부터 55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해당 의혹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쯔양이 구제역 등으로부터 협박당했다고 주장하면서 불거졌다. 이후 구제역, 전국진 등은 유튜브 수익 창출이 중단됐다.

쯔양 협박 의혹을 이유로 유튜버 구제역의 수익 창출이 금지된 가운데, 최근 구제역의 프로필 사진을 사용한 틱톡 계정이 개설돼 논란이 일고 있다. 구제역은 해당 계정이 사칭 계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틱톡 캡처. [사진=틱톡]
쯔양 협박 의혹을 이유로 유튜버 구제역의 수익 창출이 금지된 가운데, 최근 구제역의 프로필 사진을 사용한 틱톡 계정이 개설돼 논란이 일고 있다. 구제역은 해당 계정이 사칭 계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틱톡 캡처. [사진=틱톡]

이 가운데 최근 구제역이 틱톡 계정을 추가로 개설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계정은 구제역의 유튜브 채널과 똑같은 프로필 사진이 등록돼 있으며, 지난 15일부터 구제역의 유튜브 영상을 편집한 12개의 숏폼 영상이 게재됐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구제역이 유튜브 수익이 끊기자 틱톡을 개설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러나 구제역은 최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계정은 자신을 사칭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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