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메가커피는 지난 3월 말 출시한 '제로 복숭아 아이스티'가 100일 만에 250만 잔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출시일로부터 약 3초당 1잔씩 팔린 셈이다.
제로 복숭아 아이스티는 깊게 우려진 홍차와 은은한 복숭아향의 아이스티를 베이스로 맛은 그대로 유지하되 제로 슈가, 제로 칼로리를 구현한 제품이다. 칼로리 걱정이 컸던 다이어터를 겨냥한 음료다. 약 1년간 수많은 시행착오와 철저한 시음 테스트를 통한 안전성 검증 끝에 출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기존에 판매해 왔던 복숭아 아이스티의 판매량 역시 20% 이상 동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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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커피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 준비를 다 해놓고도 출시를 미뤘을 만큼 신중에 신중을 기해 안전성을 확보했다"라며 "복숭아 아이스티의 맛 유지를 위해 애쓴 제품으로 소비자 반응이 기록적인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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