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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침착맨 미성년 딸에 '칼부림 예고글'...작성자 추적 중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웹툰 작가 출신 유튜버 침착맨(본명 이병건)의 딸에 대한 칼부림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9시 34분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침착맨의 미성년 딸에게 칼부림을 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됐다.

웹툰작가 출신 유튜버 침착맨(본명 이병건)의 딸에 대한 칼부림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유튜브 '침착맨' 캡처]
웹툰작가 출신 유튜버 침착맨(본명 이병건)의 딸에 대한 칼부림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유튜브 '침착맨' 캡처]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다음 날 오전 해당 글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고 현재 게시자를 추적 중이다.

현재 글 게시자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으며 그는 해외 IP를 이용해 해당 글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에 침착맨의 법률대리인은 "몇 년간 커뮤니티 등에서 침착맨 가족에 대해 사회적으로 용인하기 어려운 수준의 악성 댓글, 게시물 등이 지속적으로 작성·유포돼 왔다. 최근에는 미성년 자녀에 대한 신변 위협을 예고하는 등 묵과할 수 없는 범죄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다음 날 오전 해당 글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고 현재 게시자를 추적 중이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다음 날 오전 해당 글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고 현재 게시자를 추적 중이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이어 "침착맨님은 법률대리인을 통하여 수사기관에 신속하고 강력한 수사 및 신변 보호 요청드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게시자의 신원이 밝혀지는 대로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가족과 관련한 악의적인 행위에 대해 절대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한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엄중 경고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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