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금요일인 오는 12일은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 30도 이상으로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륙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11일 기상청은 "내일(12일) 오후부터 밤 사이에 중부내륙과 전남동부내륙, 전북내륙, 경북, 울산·경남내륙에 소나기가 내릴 예정"이라고 예보했다.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약 20㎜의 강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어, 도로 침수, 토사유출 등에 주의해야 한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내륙 5~40㎜ ▲강원내륙·산지 5~40㎜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북 5~40㎜ ▲전남동부내륙, 전북내륙 5~40㎜ ▲대구·경북, 울산.경남내륙 5~40㎜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내륙, 일부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내륙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더울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청주 23도, 대전 20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3도, 부산 22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32도, 강릉 30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2도, 부산 29도, 제주 28도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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