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남양유업은 자사의 단백질 음료인 '테이크핏 맥스'가 마켓링크 기준 올해 1분기 편의점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7월 출시한 테이크핏 맥스의 단백질 함량은 21g이다. 기존 단백질 제품의 '비리고 텁텁하다'는 편견을 깬 맛으로 소비자를 공략했다. 초코맛, 바나나맛, 호박고구마맛, 고소한맛 등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워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약 2100만 개를 돌파했다.
올해에는 아르지닌, 카페인을 첨가해 운동 전부터 마시는 '테이크핏 프로'와 얼음컵으로 즐기는 '테이크핏 아쿠아'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남양유업은 오는 19일까지 매출 1위 달성 기념으로 테이크핏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행사를 연다. 축하 댓글과 친구 태그 미션을 달성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음료와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후발 주자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세운 맛, 성분 다각도 전략이 주효했다"며 "경쟁력 강화와 점유율 확대를 위한 연구와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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