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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김홍일 방통위원장 사의 수용…면직안 재가(상보)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했다.

2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방통위 32차 위원회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세준 기자]
2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방통위 32차 위원회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세준 기자]

2일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조금 전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해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김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탄핵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돼 24시간 이후부터 72시간 이내에 표결로 통과되면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올 때까지 직무가 중단된다.

이에 김 위원장은 탄핵소추안이 국회 보고되기 전 자진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통위의 장기간 업무 중단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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