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세계 평균보다 높다. 핀란드 지능 테스트 기관인 '윅트콤'(Wiqtcom)은 지난 26일(한국시간) 109개국 IQ 테스트 결과를 통해 '2024년 세계에서 가장 지적인 국가 순위'를 발표했다.
한국은 110.80으로 109개 국 중 5위에 자리했다. 윅트콤 발표에서 평균 IQ가 가장 높은 나라는 일본이다.
일본은 112.30으로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헝가리(111.28) 대만(111.20) 이탈리아(110.82)가 2~4위에 자리했다. 윅트콤은 "세계 평균은 99.64"라고 밝혔다.
조사 대상 국가 중 가장 낮은 순위는 90.06인 모잠비크였다. 그러나 윅트콤은 "IQ는 절대적 기준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윅트콤은 "IQ는 일반적인 지능을 추정하는 데 사용하는 지표"라며 "상대적인 것으로 IQ만으로 사람의 지적 능력을 평가할 순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본은 지난 2019년 영국 얼스터연구소가 펴낸 '국가 지능 보고서'에서도 평균 IQ 106.48로 세계 1위에 올랐다. 한국은 해당 보고서에서 102.35로 6위를 차지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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