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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황제' 진종오, 한동훈 러닝메이트로…청년최고위원 출마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사격 국가대표 출신인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러닝메이트로 7·23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에 출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영입인재 환영식에서 진종오 전 사격 국가대표와 손을 굳게 잡고 있다. 2024.02.05. [사진=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영입인재 환영식에서 진종오 전 사격 국가대표와 손을 굳게 잡고 있다. 2024.02.05. [사진=뉴시스]

22일 진 의원 측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진 의원에게 자신과 함께 출마할 것을 권유했다.

여권 관계자는 "진 의원이 (대선 당시) 윤석열 정부 지지 선언도 했고, 한 전 위원장이 인재로 영입했다"며 "더 큰 정치를 위해 (출마를) 결단했다"고 전했다.

1979년생인 진 의원은 4·10 총선을 앞둔 지난 2월 한동훈 비대위에서 인재 영입돼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진 의원이 청년최고위원 후보로 합류하면서 한 전 위원장의 최고위원 러닝메이트 3명이 완성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최고위원 후보로 장동혁·박정훈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한편 한 전 위원장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국회에서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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