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전화를 해 차기 전당대회에 출마 결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 전 위원장 캠프 관계자인 정광재 전 대변인은 20일 언론 공지를 통해 "지난 19일 한 전 위원장이 윤 대통령에게 전화를 드렸고 통화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 전 위원장은 "위기를 극복하고 이기는 정당을 만들어보겠다"며 당대표 출마의 결심을 전했다는 소식이다.
이에 윤 대통령은 격려의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위원장은 최근 여의도에 캠프 사무실을 마련하고 전당대회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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