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킹더랜드' 이준호와 임윤아가 결혼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지난 6일 방영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마지막 회에서는 자신의 꿈을 찾아 떠나는 천사랑(임윤아)과 그를 응원하는 구원(이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좌천됐다가 복귀한 천사랑은 구원에게 "이제 그만하려 한다. 나 떠나겠다"고 말해 구원의 심장을 철렁케 했다. 이내 천사랑은 "호텔에 머무는 모든 손님들에게 정말 행복한 하루를 선물해 주고 싶었는데 지금 하는 일은 그게 아닌 것 같다"며 퇴사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아주 작더라도 나만의 호텔을 만들고 싶다. 혼자 힘으로 해보겠다"며 홀로서기를 선언했고 구원은 "행복한 결심이다. 혼자서 감당하기 버거운 일이 생기면 바로 달려가겠다. 난 언제나 천사랑 편"이라며 연인을 응원했다.
이후 천사랑은 자신만의 호텔 '아모르'를 오픈했고 구원 역시 킹호텔의 대표이사 자리에 오르며 각자의 꿈을 이뤄갔다. 구원은 아모르 호텔 아르바이트에 지원했고 면접장에서 "나랑 결혼하자"며 천사랑에게 청혼했다.
이들은 구일훈(손병호)은 물론 구화란(김선영), 차순희(김영옥), 한미소(남기애) 등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에 골인했다.
한편 '킹더랜드' 마지막 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13.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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