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조사 끝나면 조직 내 책임 물을 것"


"누구든지 책임자는 적절한 조치 취하겠다"

[강민경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일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참석해 "조사가 끝나면 본인을 포함해 (삼성) 조직 안의 누구든지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300억원을 최순실에게 전달했다고 보고하지 않은 장충기 삼성미래전략실 차장(사장)을 해고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부회장은 장충기 사장을 한달에 한두 번씩 만난다고 밝혔다. 또 "(최순실을 지원했던 것이) 문제가 되고 나서 얘기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안 의원의 "책임이 있으면 물러나겠냐"는 질문에 "제 책임이 있으면…"하고 말끝을 흐렸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조사 끝나면 조직 내 책임 물을 것"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