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AR 게임 '캐치몬' 14일까지 테스트

증강현실·위치기반서비스 활용…현실 세계에서 몬스터 잡는다

[문영수기자]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 '캐치몬'의 비공개테스트(CBT)를 오는 14일 오후 2시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캐치몬'은 증강현실 기술과 위치기반 서비스(LBS, Location based service)를 접목시킨 모바일 게임이다. 현실 속 다양한 지역에서 소환수를 수집하고 다른 이용자와 함께 근거리 전투를 벌이거나 보스 몬스터를 사냥하는 재미를 담았다.

윤성환 엠게임 기획실장은 "'캐치몬'은 소환수를 직접 증강현실로 수집하는 재미는 물론 수집에 그치지 않고 이후 즐길 수 있는 많은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며 "증강현실과 위치기반서비스를 적용해 시도하는 게임인 만큼 이번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의 의견을 듣고 게임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