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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올해 첫 행복주택 당첨자 발표


입주자 1천638명 선정…청년층 82%

[조현정기자] 국토교통부는 서울 가좌·상계장암, 인천 주안, 대구 혁신도시 행복주택 1천638가구의 입주자 선정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공공 임대주택으로 대학생·사회 초년생·신혼부부 등 청년층이 주입주대상이며 고령자와 주거급여 수급자 등의 입주도 가능하다.

당첨자 분포를 보면 대학생이 31%가 가장 많고 사회 초년생 26%, 신혼부부 2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청년층이 차지하는 비율은 82%에 이른다.

청년층 평균 연령은 26세로 이들 중 84%가 행복주택이 건설되는 지역 소재 대학이나 직장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가좌·주안·대구혁신도시 행복주택 당첨자들은 22∼30일 입주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SH공사가 공급하는 상계장암 행복주택 당첨자들은 29∼30일 계약을 맺으면 된다.

국토부는 이달 말 서울 마천3·고양 삼송·화성 동탄·충주첨단산단 행복주택 1천901가구가 입주자를 모집하고 9∼12월에는 서울 신내·대전 도안 등 14곳 행복주택 7천200여 가구가 입주자를 모집한다.

조현정기자 jh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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