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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부총리 "투자·일자리 관점에서 모든 정책 재검토"


정부 일자리 사업 심층 평가 후 효과 큰 정책에 집중 투자

[이혜경기자] 정부가 각종 정책을 투자와 일자리 관점에서 재검토에 들어간다.

3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제3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일자리가 늘거나 주머니가 두둑해지지 않는 정책은 의미가 없다"며 "앞으로 국정운영의 최우선 목표는 일자리 창출"이라고 발언했다.

유 부총리는 이와 관련해 "196개 정부 일자리 사업 전체에 대한 심층평가를 실시해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정책에 집중 투자하고, 그렇지 못한 정책은 과감하게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안 편성과 세법개정안 마련시에도 일자리 창출 여부를 최우선으로 감안할 계획이다.

유 부총리는 또한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및 여성들을 위한 일자리 대책을 3월 중으로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 부총리는 "수출 회복을 위해 수출 품목 및 지역 다변화 노력을 강화하겠다"며 "이달중 유망소비재 수출 확대방안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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