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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텔, 엠케이트렌드 RFID 솔루션 도입


RFID 솔루션 '검수·재고조사'에서 시간·비용 절감효과 제공

[양태훈기자] 전자태그(RFID) 전문기업 디오텔은 29일 패션 전문기업 엠케이트렌드가 RFID 솔루션(리더기)을 도입, 검수과정 및 재고조사 등에서 시간·비용 절감효과를 얻고 있다고 발표했다.

기존의 검수과정은 육안으로 상품을 검수하고, 대량으로 입·출고되는 만큼 상품의 10%밖에 검수가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RFID 도입 후 검수율이 100%로 향상돼 결품율이 대폭 감소하고, 검수시간도 기존 대비 50% 가량 줄어들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시즌반품 기간에는 과거 반품검수 작업을 하는데 최대 3개월의 시간이 소요됐지만, RFID 도입 후에는 소요 시간이 1일로 감소해 창고 보관공간 축소 및 투입 인건비 절감, 재출고를 통한 판매기회 확대 등의 효과를 제공한다고 디오텔 측은 강조했다.

디오텔이 엠케이트렌드에 공급한 RFID 리더기 'DOTH-300U'는 실시간으로 제품의 개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 상품의 제조일자 및 제조자, 유통경로 등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는게 강점이다.

엠케이트렌드 김호현 부장은 "RFID 시스템 도입 후, 불법상품유통에 대한 손해익이 감소, 특히 상품 입·출고 시 RFID 전량 검수를 통해 오류상품 및 출고 결품율이 낮아졌다"고 RFID 솔루션에 대한 이점을 전했다.

한편, 세계 사물인터넷(IoT) 관련 RFID 시장은 업계 추산으로 오는 2018년에 약 7천233 달러(한화 814조 741억5천만 원)의 시장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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