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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뉴 C 250 블루텍 4매틱' 출시


뉴 C클래스 라인업에 사륜구동 모델 추가

[안광석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대표 브리타 제에거)는 16일 뉴 C클래스의 사륜구동 모델인 뉴 C 250 블루텍 4매틱을 출시했다.

C클래스는 1982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850만여대가 판매됐다. 지난 2007년 출시된 4세대 C클래스는 전 세계적으로 총 220만여대가 판매된 메르세데스 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2014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5세대 뉴 C클래스는 2007년 4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됐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뉴 C 250 블루텍 4매틱 출시로 뉴 C 200·뉴 C 200 아방가르드·뉴 C 220 블루텍 아방가르드·뉴 C 220 블루텍 익스클루시브 모델 총 5개의 C클래스 라인업을 구축했다.

뉴 C 250 블루텍 4매틱은 AMG 익스테리어 라인을 기본 적용해 한층 다양하고 스포티한 외관으로 변모했다. 또 유로 6 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신형 메르세데스 벤츠 청정 디젤엔진 블루텍과 상시 사륜구동 기술인 4매틱 기술이 적용돼 강화된 안정성과 친환경성을 제공한다.

뉴 C 250 블루텍 4매틱은 2천143cc 차세대 직렬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이 새롭게 장착됐다.

최고출력은 204마력(3천800rpm), 최대토크 51.0kg·m(1천600~1천800rpm)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 240km/h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6.9초에 주파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6g/km로 뛰어난 친환경성을 실현하며 복합연비는 15.5km/ℓ이다.

또한 즉각적인 응답성이 장점인 7G트로닉 플러스가 탑재돼 파워풀하고 빠른 가속이 가능하며 편안한 승차감과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울러 뉴 C 250 블루텍 4매틱은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어질리티 컨트롤 서스펜션이 장착됐다. 새로운 서스펜션의 연속 가변식 댐핑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해 감쇠력을 각 휠로 정확하게 전달하며 도로 조건에 따른 최적의 승차감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외관의 경우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신 디자인 콘셉트인 감각적 명료함을 표현해 첨단 테크놀로지와 최신식 엔지니어링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인테리어는 엄선된 마감재 및 기분 좋은 터치감, 섬세한 디테일 등이 새로운 디자인과 완벽한 조화를 이뤄 스포티함과 감각적 명료함을 표현했다.

뉴 C 250 블루텍 4매틱은 이전 모델 대비 차체가 커졌음에도 무게는 100kg 가벼워졌다. 휠 베이스는 80mm, 길이는 65mm 길어져 넉넉한 공간에서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트렁크 적재 공간도 480ℓ로 늘어났다.

가격은 6천350만원이며 오는 2015년 1월부터 적용되는 한-미 FTA 개별 소비세 인하를 선적용했다.

안광석기자 hov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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