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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식 하나로 회장 연임 가능성 높아…이사회 추천받아


 

신윤식 하나로통신 대표이사 회장이 다시 대표이사로 연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나로통신은 25일 이사회를 개최, 임기가 만료된 이사진에 대한 이사 추천을 통해 신윤식 회장도 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로통신은 다음달 28일 주주총회를 개최, 이사 후보들에 대한 이사 선임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하나로통신 측은 "이사 후보로 추천된 가운데 주주총회가 이사 선임을 허용하느냐 여부가 달려 있으나 이사선임이 결정된다면 대표이사 직을 계속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신윤식 회장은 지난 97년 하나로통신 설립과 함께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 지난 2000년 한차례 대표이사를 연임했으며 지난 해에는 대표이사 회장으로 승격됐다.

통신업계에서는 신 회장이 대표이사 회장으로 승되면서 하나로통신의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이번 이사 추천으로 인해 다시 대표이사 연임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하나로통신이 신윤식 체제로 장기화 되는 것 아니냐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이구순기자 cafe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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