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백업·복구 솔루션 '아크서브' 사업 매각

[김국배기자] CA 테크놀로지스는 8일 말린 에쿼티 파트너스(Marlin Equity Partners)에 자사의 데이터 백업솔루션 'CA 아크서브'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CA 테크놀로지스 회계연도 2015년 2분기까지 거래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거래에 대한 자세한 재무 정보는 오는 23일 CA 1분기 결산 보고에서 공개된다.

백업 및 복구 소프트웨어 아크서브는 기업이 중요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데이터의 가용성을 확보하도록 돕는다. 단일 아키텍처로 구성돼 복잡한 IT 환경에서도 사용이 쉽고 물리·가상·클라우드 시스템을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말린 마이클 앤더슨(Michael Anderson) 부사장은 "우리는 아크서브의 장기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전략 및 운영 지원을 헌신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거래를 통해 CA 테크놀로지스와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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