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윈도8용 터치 노트북 2종 출시

[백나영기자] 글로벌 PC기업 에이서가 2일 터치 스크린을 탑재한 노트북 '아스파이어 V5-571P' 2종을 출시했다.

아스파이어 V5-571P 시리즈는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i3-3217U, i5-3217U)와 그래픽 카드(인텔 HD Graphics 4000, 엔비디아 지포스 GT620M) 종류에 따라 2종으로 출시된다.

2종 모두 4GB DDR3 메모리카드, 1TB 용량의 하드디스크를 탑재했다. 10 포인트 정전식 멀티-터치 스크린을 지원해 윈도8의 사용자 UI에 최적화됐다.

15.6인치 대형 LED 백라이트 모니터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멀티 제스처 센서티브 터치패드를 탑재해 입력 속도도 높였다.

아스파이어 V5-571P는 ODD와 1TB 하드디스크를 장착하고도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구현했다. 기존 모델에 비해 두께는 30% 더 얇아진 24.45mm고 무게는 10% 가벼워진 2.5kg이다.

USB 3.0과 블루투스 4.0, HDMI 포트 등 다양한 입출력 포트를 탑재해 고용량 데이터 전송 과 대형 스크린 출력이 가능하다. 돌비 어드밴스드 V2 오디오 시스템을 적용해 모든 콘텐츠에서 또렷한 소리를 제공한다.

3세대 인텔 코어 i3 프로세서를 탑재한 아스파이어 V5-571P는 79만9천원, 코어 i5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620M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V5-571PG 모델은 99만9천원이다.

백나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에이서, 터치 가능한 윈도8 울트라북 출시

• 구글, 199달러짜리 '에이서 C7' 크롬북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