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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오는 13일 출마 선언…경선까지 '시장직' 유지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 중 한 명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13일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출마 선언 장소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한 공부방에서 열린 '서울런 학생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한 공부방에서 열린 '서울런 학생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 시장 측 관계자는 9일 언론 공지를 통해 "출마 선언 장소는 4선 오 시장이 서울시정의 가장 중심축으로 형성해 온 '약자동행' 정책을 대한민국 정책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상징적인 곳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오 시장은 시장직을 유지한 상태로 당내 경선에 출마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장 자리에서 물러나면 시정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당내 경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시장직을 유지한 상태로 휴가를 내고 경선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행 공직선거법 53조에 따르면 광역단체장들이 대통령 궐위선거에 입후보하기 위해서는 선거일 전 30일까지 사퇴해야 한다. 이번 대선 날짜로 확정된 6월 3일을 기준으로 한다면 5월 4일까지가 시한이다.

한편, 이날 오 시장의 최측근인 김병민 정무부시장, 이종현 민생소통특보, 박찬구 정무특보, 이지현 비전전략특보를 비롯한 서울시 정무직도 사임서를 제출하며 오 시장 대선 캠프 합류를 공식화했다.

김 정무부시장은 사임 이후 캠프의 대변인을 맡을 예정이다.

오 시장 측 관계자는 "향후 오 시장 캠프와 관련된 공식 입장은 김 대변인 내정자 명의로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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