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은 2일 “꿈이 있는 자는 멈추지 않는다”며 끊임없는 도전을 강조했다.
‘꿈이 있는 자는 멈추지 않는다’란 주제로 진행한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의 명사 초청 특강에서다.
이양섭 의장은 이날 청주대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열린 강의에서 “성공적인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열정을 가지고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이끌어가는 삶을 살지, 아니면 이끌려가는 삶을 살지는 마음먹기에 달렸다”며 “패자의 주머니에는 후회가 있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루스벨트나 링컨도 기득권층의 이익을 대변하지 않고 국가와 인류의 더 큰 이익을 위해 일해왔기 때문에 대통령 재임 시에 비난을 감수해야 했다”며 “이렇듯 ‘리더’는 욕먹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옳은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공적인 삶은 실패를 통해 완성된다. 실패를 극복하고 시련을 겪은 자만이 진정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양섭 의장은 “성공하기 위해서는 공감력을 높이고, 감정을 자제하는 소통 능력이 필요하다”며 “소통은 나를 버리는 싸움인 만큼 나를 단련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매사진선(每事盡善: 매일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다)’이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하며 “큰 목표나 중요한 일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마주하는 크고 작은 모든 일에 대해 동일한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충북대를 졸업한 이양섭 의장은 국민의힘 소속이다. 진천군 출신으로, 10대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과 12대 충북도의회 원내대표 등을 지내고, 지난해 7월 12대 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취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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