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청년예술인지원사업 공연예술분야 최초 지원으로 선정된 창작집단 위드유가 기획한 ‘인구론’ 공연이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드림아트홀(대전 중구 선화서로2)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연극 ‘인구론’은 현재 사회가 요구하는 인간상과 개인이 원하는 삶 사이의 충돌을 SF적 요소와 현실적인 감정을 결합해 풀어낸다. 우주에서 온 인문계 취준생과 사법고시 장수생의 기묘한 만남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바탕으로 현실과 SF가 뒤섞인 웃픈(웃기면서도 슬픈) 생존극을 그리고 있다. 단순한 취업과 사랑의 문제가 아니라 나의 존재의 이유를 찾고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담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극작 최준호, 연출 황진호, 노현수, 기획 이준휘, 조연출 김희주가 맡았으며 강윤희, 오은영, 우희용, 이종국 배우가 출연하는 작품으로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전 좌석 3만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문의하면 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