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시민들의 자전거 정비 역량 향상을 위해 ‘토요 자전거 정비교실’을 운영 중이다.
교육은 오는 10월 25일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돼 부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토요 자전거 정비교실’은 자전거 정비에 관심은 있지만 직접 시도해보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중급 수준으로 구성돼 자전거 구조 이해를 시작으로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펑크 수리 △체인 정비 등을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또 엠티비(MTB) 자전거의 브레이크와 기어 조절 등 심화 정비 기술까지 배울 수 있어 자전거 이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매월 5명의 소규모 정원으로 운영돼 전월 전화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정비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실용적인 기술을 익히고, 일상 속에서 자전거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전거문화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자전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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