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는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임상자문의로 왕은식 포항인성병원장을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촉은 정신건강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 주민에게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임상자문의는 풍부한 진료 경험을 갖춘 정신의학과 전문의를 위촉해 정책 자문, 프로그램 개선, 직원 교육, 사례 회의 등에서 중심 역할을 수행한다.
왕은식 자문의는 "정신건강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더욱 효과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정신적 안정과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신건강 관련 지원이나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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