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문재인 "헌재, 밤 새더라도 탄핵 이번 주에 선고해라⋯국민 분노 한계 넘어"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이번 주 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이번주 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이번주 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사진=연합뉴스]

문 전 대통령은 26일 페이스북에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탄핵 결정을 촉구한다"며, "지금 사회의 혼란과 국민의 불안이 극에 달하고, 국민의 분노가 임계점에 이르렀다"고 토로했다.

이어 "우리 국민이 앞으로 치러야 할 대가도 이루 말할 수 없다"며 "탄핵결정이 지체될수록 그 대가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헌재가 최선을 다하고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한 문 전 대통령은 "지금까지 일어난 일을 실시간으로 목격해 온 국민은 탄핵결정이 이토록 늦어지는 것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조속한 탄핵결정만이 헌법가치를 수호하는 길이자 헌재의 존재가치를 수호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이번주 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사진=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심판 선고 날인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심판정에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재판관들이 착석해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끝으로, 그는 "밤을 새워서라도 평의와 결정문 작성을 서둘러야 한다. 탄핵의 선고가 이번 주를 넘기지 않도록 해줄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고 호소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문재인 "헌재, 밤 새더라도 탄핵 이번 주에 선고해라⋯국민 분노 한계 넘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악연' 김성균, 서늘한 눈빛
'악연' 김성균, 서늘한 눈빛
'악연' 이희준, 자신감 미소
'악연' 이희준, 자신감 미소
'악연' 박해수, 다시 돌아온 넷플릭스 첫째 아들
'악연' 박해수, 다시 돌아온 넷플릭스 첫째 아들
'악연' 공승연, 청순 이미지 벗고 팜므파탈 눈빛
'악연' 공승연, 청순 이미지 벗고 팜므파탈 눈빛
'악연' 이광수, 스릴러 도전한 코믹왕
'악연' 이광수, 스릴러 도전한 코믹왕
'악연'의 하트로 이어진 6인의 배우들
'악연'의 하트로 이어진 6인의 배우들
'악연' 신민아, 원조 꼬부기 미소
'악연' 신민아, 원조 꼬부기 미소
'악연' 신민아, 귀티가 좌르르⋯청담동 금수저룩
'악연' 신민아, 귀티가 좌르르⋯청담동 금수저룩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
여야 원내대표 회동⋯추경·본회의 협상 돌입
여야 원내대표 회동⋯추경·본회의 협상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