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골목식당 맞춤형 컨설팅’ 참여업소를 다음달 1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골목식당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운영 중인 일반음식점 중 상시 종업원 5인 미만, 연 매출액 3억원 이하인 업소 10개소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컨설팅 전문업체가 직접 방문해 위생 관리 컨설팅을 기본으로, 경영 개선, 온라인 마케팅 등 맞춤형 진단과 개선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영관리 △메뉴 개발 △마케팅 △위생·환경진단 △노무·세무 법률지원 등 실질적인 골목식당 현장 컨설팅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이천시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관련 서류를 확인하고 이천시보건소 보건위생과(이천시 부악로 36, 3층)에 방문하거나 이메일(domari18@korea.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경희 시장은 “경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식당이 체계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경영을 안정화하고 소상공인들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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